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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The Audacity of Hope》_버락 오바마 자서전 낭독 챌린지_Day 11

by millie1020 2025. 9. 19.


Chapter 3 Our Constitution (p.100–113)



📍 오늘의 머리말

오늘 읽은 부분에서는 헌법이 단순히 법조문이나 원칙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가 민주주의 속에서 끊임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며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틀’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오바마는 헌법이 고정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가치가 부딪히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더 나은 선택을 해나가도록 이끄는 장치라고 설명합니다.


📌 오늘의 원서 속 문장 인용

"What the framework of our Constitution can do is organize the way by which we argue about our future." (p.110)

👉 뜻:
“헌법의 틀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논쟁할지를 조직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오늘의 문맥 속 어휘 정리

[단어 기본 뜻 문맥 속 의미]

esoteric 난해한, 비밀스러운
일반인과는 동떨어진, 이해하기 어려운 헌법 해석 논쟁

partisan 당파적인
정당 이익에 치우친 태도

deliberative democracy 심의 민주주의
시민이 토론과 숙의 과정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 민주주의 형태

absolutism 절대주의
어떤 권력이나 이념을 절대적인 것으로 두는 태도

checks and balances 견제와 균형 권력
분산을 통해 서로를 감시하고 제약하는 헌법 원리


미 국회의사당 (출처: 픽사베이)

✍️ 밀리의 한 문장 요약


The Constitution does not provide the answers, but it rather helps us find a better way by debating endlessly and reaching agreements in the frame of democracy.

뜻 : 헌법은 정답을 직접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민주주의라는 틀 속에서 끊임없는 토론과 합의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길을 찾도록 돕는다.


✅ 채니의 피드백


1. but it rather → 영어에서는 rather를 이렇게 직접 연결하면 조금 어색해요. 대신 but rather it helps us 또는 그냥 but it helps us가 더 자연스러워요.


2. debating endlessly → 의미는 맞지만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어요. through ongoing debate나 by continuous debate가 더 매끄럽습니다.


3. in the frame of democracy → 직역 느낌이 강해요. 보통 within the framework of democracy 또는 within a democratic framework라고 표현합니다.


🌿 채니의 수정 요약문
The Constitution does not provide the answers, but rather helps us find a better way through continuous debate and reaching agreements within a democratic framework.


🌿 오늘의 소감

읽으면 읽을수록 헌법이 단순히 법의 뼈대가 아니라 ‘대화의 장치’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정치적 갈등이 때로는 소모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수업에서도 학생들에게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학습법을 좀 더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밀리의 정치 용어 한 컷 : Checks and Balances (견제와 균형)

👉 국가 권력이 한쪽에 집중되지 않도록, 입법·행정·사법이 서로 권한을 나누고 감시하는 제도. 미국 헌법의 핵심 원리 중 하나.



📝 청소년을 위한 정치 용어 풀이

'견제와 균형'(Checks and Balances)은 힘을 나누어 갖고 서로 감시하는 거야. 예를 들어 국회가 법을 만들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법원이 그 법이 헌법에 맞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이렇게 해야 한쪽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모두가 공정해질 수 있지.”



오늘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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