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Faith (p.252–262)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이 여인을 돌로 치라.”(요한복음 8:7)
문득, 오늘 읽은 문장 속 stone이라는 단어에서 이 구절이 떠올랐다.
우리는 종종 ‘옳음’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비난하고 판단한다.
하지만 오바마가 말하는 신앙은 그런 자기 확신이 아니라,
서로 다른 믿음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기 위한 균형감각과 겸손이다.
나도 가끔 내 옳음을 증명하려는 ‘자기 의’의 태도를 견지할 때가 있다.
그런데 오늘 깨달았다 —
이미 그런 태도를 자각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자기 의(自義, self-righteousness)’’가 아니라 성찰의 시작이라는 것을.

📌 오늘의 원서 속 문장 인용
“Faith and democratic pluralism require some sense of proportion for any reconciliation.
👉 뜻
신앙과 민주적 다원주의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나 균형감각(sense of proportion) 이 필요하다.
✍️ 오늘 독서 한 문장 요약
Obama insists that faith and democratic pluralism require humility and proportion to reconcile the two.
👉 해석:
오바마는 신앙과 민주적 다원주의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겸손과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오늘의 소감
신앙은 누군가를 판단하는 힘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라는 걸 느꼈다.
stone이라는 단어 하나가 이렇게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다.
오바마가 말한 faith —
그건 믿음과 이성, 확신과 겸손 사이의
보이지 않는 줄타기 같다.
오늘은 그 줄 위에서 조금 더 균형을 배운 하루였다.
매일원서낭독챌린지 528일째:오펜하이머-넬슨만델라-버락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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