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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Sapiens》매일 낭독 & 독서기록 챌린지_D6_ 죽은 자에게 바치는 시간

by millie1020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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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One | The Cognitive Revolution
Chapter 3 | A Day in the Life of Adam and Eve
Topic: Talking Ghosts (영혼과 대화하던 인간)_p.62-65

고고학자들은 3만 년 전 수렵채집인의 식단, 칼로리 섭취량, 식량 수급 방식은 객관적 데이터로 어느 정도 재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무엇을 믿었는지,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꼈는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는 거의 알 수 없다.
‘호두는 칼로리원’ 이라는 사실은 측정이 가능하지만,
호두나무는 영혼이 깃든 존재라고 믿었는지는 복원할 수 없다.


Sapiens, Yuval Noah Harari


🪵 애니미즘 (Animism):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다


하라리는 말한다.
고대 수렵채집인들은 나무, 돌, 강, 동물, 바람에까지 의지와 감정이 있다고 믿었다.

• 산꼭대기의 큰 바위가 화가 날 수 있고

• 냇물과 들쥐, 참나무, 노루, 까마귀도 자기 의지를 가지며

• 사람은 그들과 대화하거나 설득하려고 했다.

-> 즉, 세계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었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죽은 자, 사람과 보이지 않는 영혼은 끊임없이 소통하는 관계였다.

이 관계 속에는

• 절대적인 신도 없고

• 위계적 질서도 없으며

• 인간이 중심도 아니다.


->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고 존중되어야 했다.


애니미즘 (AI 생성이미지)


🏺 Sungir 유적에서 발견된 ‘죽은 자에게 바치는 시간’


Russia의 Sungir에서 발견된 소년·소녀의 무덤은
5,000개가 넘는 상아 구슬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상아구슬 1개 제작 → 45분 소요
총 제작 시간 → 3년 이상 (전문가가 만들어도!)

➡️ 이는 죽은 자가 공동체에서 얼마나 특별한 의미를 가졌는지 보여준다.
➡️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들은 ‘죽은 자와 소통한다’고 믿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Sungir 유적 발굴 상상도 (AI 생성 이미지)


✨ 오늘의 한 문장 정리

Foragers lived in constant communication with nature and spirits, inhabiting a spiritual world where humans were not the center, but simply one being among many — whether alive or inanimate.
수렵채집 사회의 사람들은 자연과 영혼, 죽은 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 아닌 하나의 존재로 살아가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 밀리의 한 줄 다짐


“인간만이 세계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위를 더 섬세하게 바라보자.”


매일원서낭독챌린지 553일째:
오펜하이머-넬슨만델라-버락오바마-Sap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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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유발하라리 #Animism #TalkingGhosts
#하루10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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