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One | The Cognitive Revolution
Chapter 3 | A Day in the Life of Adam and Eve
Topic: Talking Ghosts (영혼과 대화하던 인간)_p.62-65
고고학자들은 3만 년 전 수렵채집인의 식단, 칼로리 섭취량, 식량 수급 방식은 객관적 데이터로 어느 정도 재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무엇을 믿었는지,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꼈는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는 거의 알 수 없다.
‘호두는 칼로리원’ 이라는 사실은 측정이 가능하지만,
호두나무는 영혼이 깃든 존재라고 믿었는지는 복원할 수 없다.

🪵 애니미즘 (Animism):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다
하라리는 말한다.
고대 수렵채집인들은 나무, 돌, 강, 동물, 바람에까지 의지와 감정이 있다고 믿었다.
• 산꼭대기의 큰 바위가 화가 날 수 있고
• 냇물과 들쥐, 참나무, 노루, 까마귀도 자기 의지를 가지며
• 사람은 그들과 대화하거나 설득하려고 했다.
-> 즉, 세계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었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죽은 자, 사람과 보이지 않는 영혼은 끊임없이 소통하는 관계였다.
이 관계 속에는
• 절대적인 신도 없고
• 위계적 질서도 없으며
• 인간이 중심도 아니다.
->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고 존중되어야 했다.

🏺 Sungir 유적에서 발견된 ‘죽은 자에게 바치는 시간’
Russia의 Sungir에서 발견된 소년·소녀의 무덤은
5,000개가 넘는 상아 구슬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상아구슬 1개 제작 → 45분 소요
총 제작 시간 → 3년 이상 (전문가가 만들어도!)
➡️ 이는 죽은 자가 공동체에서 얼마나 특별한 의미를 가졌는지 보여준다.
➡️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들은 ‘죽은 자와 소통한다’고 믿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오늘의 한 문장 정리
Foragers lived in constant communication with nature and spirits, inhabiting a spiritual world where humans were not the center, but simply one being among many — whether alive or inanimate.
수렵채집 사회의 사람들은 자연과 영혼, 죽은 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 아닌 하나의 존재로 살아가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 밀리의 한 줄 다짐
“인간만이 세계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위를 더 섬세하게 바라보자.”
매일원서낭독챌린지 553일째:
오펜하이머-넬슨만델라-버락오바마-Sapiens
https://litt.ly/millieenglish
밀리에듀영어학원
초6에 중3 문법과정 끝내자!💯
litt.ly
온라인/오프라인 영어교육 상담 신청서 https://forms.gle/iWPBjGbir3a8rtpB7
밀리에듀영어학원 상담 신청서
초6 중3 문법과정 끝내기! Start Young, Speak Smart!
docs.google.com
https://m.yes24.com/goods/detail/15506478
Sapiens | 유발 하라리 | Vintage Books - 예스24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30여 개국 출간! 전 세계
m.yes24.com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Animism #TalkingGhosts
#하루10분독서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Sapiens》매일 낭독 & 독서기록 챌린지_D8_Australia Jurassic Park (0) | 2025.11.13 |
|---|---|
| 📚 《Sapiens》 매일 낭독 & 독서기록 챌린지_D7_사피엔스는 호전적이었을까? (0) | 2025.11.11 |
| 《Sapiens》 매일 낭독 & 독서기록 챌린지_D5 (1) | 2025.11.08 |
| 📚 《Sapiens》 매일 낭독 & 독서기록 챌린지_D4 (0) | 2025.11.07 |
| 《Sapiens》 매일 원서 낭독 & 독서 기록 챌린지_D3_The Power of Fiction (0) | 2025.11.06 |